뉴스브리핑
우즈베키스탄, 운하 건설 추진하는 아프가니스탄과 대화 추진
우즈베키스탄 Eurasianet, Economist 2023/03/29
☐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대규모 운하를 건설하려는 탈레반과 대화를 추진함.
-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대규모 운하를 건설하려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와 대화를 추진함.
- 탈레반 정부는 코시 테파(Qosh Tepa)로 불리는 운하를 건설해 아무다리야(Amu Darya)강의 물을 끌어올 계획임.
☐ 아무다리야 강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강 중 하나임.
- 아무다리야 강은 우즈베키스탄뿐만이 아니라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을 통과하는 강으로, 4개국의 국경을 이루는 강임.
- 파미르 산맥(Pamir Mountains)을 수원으로 하는 아무다리야 강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몇 십 년 동안 수량 부족을 겪어왔으며, 그 결과 중앙아시아의 호수인 아랄해(Aral Sea)가 말라버리는 상황이 발생함.
☐ 중앙아시아 국가와 달리 아프가니스탄은 수자원 분쟁 해결 도구가 없음.
- 중앙아시아 5개국은 비록 효과적이진 않았지만 수자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알마티 합의(Almaty Agreement)를 체결했고,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은 1992년 체결된 UN 수자원 헌장(UN Water Convention)의 당사국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당사국이 아님.
- 우즈베키스탄의 정치 분석가 파르호드 톨리포프(Farkhod Tolipov)는 우즈베키스탄이 당장은 두 나라 사이에 긴장을 조성하지는 않겠지만, 종국에는 국익을 보호하려 할 것이기 때문에 두 나라 관계에 생길 갈등을 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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