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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2023년 4월 대통령 선거 앞두고 변화 요구 확산 관측

파라과이 Reuters, As-coa 2023/03/29

☐ 파라과이 집권 콜로라도당이 2023년 4월 30일로 예정된 주요 선거에서 커다란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현지 시각으로 2023년 3월 28일 로이터가 보도했음.
- 콜로라도당은 지난 1950년 1당 지배를 시작했고, 탄핵으로 끝난 페르난도 루고(Fernando Lugo) 전 대통령 재임 기간 2008~2012년을 제외하고 80여 년 동안 집권해왔음.
- 2023년 4월 30일 선거에서는 대통령과 의원, 지역 주지사 등을 선출할 예정이고, 5년 단임제인 대통령 취임일은 8월 15일임.
- 유권자들은 변화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고, 정당 내부 다툼과 부정부패 주장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야권 연합이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있음.

☐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는 콜로라도당 소속 경제학자 산티아고 페나(Santiago Pena)와 야권 콘세르타시온 내쇼날(Concertacion Nacional) 소속 변호사 에프레인 알레그레(Efrain Alegre) 사이의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현재 파라과이와 대만의 오랜 외교관계가 위태로운 상황임.
- 알레그레 후보는 중국에 대두와 소고기를 수출하기 위해 대만과 외교관계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음.
- 알레그레 후보는 또 에너지 요금을 낮추고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늘리며 사법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음.
- 반면 페나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대만과 외교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페나 후보는 일자리를 늘리고 범죄와 약물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개혁을 약속했음.
- 현직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대통령은 페나 후보가 최고 적임자는 아니라는 이유로 미온적 지지만 보내고 있음.
- 알레그레 후보의 야권이 지난 2018년 대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한 뒤 많은 부분을 개선해왔기 때문에 유리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페나 후보의 콜로라도당은 강력한 지지 기반을 보유하고 있음.
-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는 일자리와 안보, 부패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부동층이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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