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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정년 연장 반대 시위에 수천 명 운집

체코 Euronews, WTOP, Expats 2023/03/31

☐ 체코 수도에 정년 연장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어남.
- 3월 29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는 정년을 68세로 연장하는 정책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의 시위가 일어남.
- 체코 정부는 재정 지출 증가 문제로 인해 정년을 65세에서 68세로 높이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연동 연금 인상률도 2.3%로 제한한 바 있음.
- 시위에는 안드레이 바비스(Andrej Babis) 전 체코 총리와 같은 야당 인사들도 참가했으며, 바비스 전 총리는 노조에 대규모 시위를 촉구함.

☐ 시위 참가자들은 정년 인상안뿐 아니라 세금 개혁, 탄소 배출 제한법에 대해서도 항의함.
- 시위 참가자들은 노인, 가족, 가난한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공정한 세금 개혁을 요구함.
- 또한, 일부 시위대는 2025년부터 시행을 예정하고 있는 EU의 탄소 배출 제한 기준 유로 7(Euro 7) 도입으로 휘발유·경유 자동차 판매가 중단되면서 대규모 실업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함.

☐ 체코 정부는 정년 인상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다고 답변함. 
-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는 국가 연금 개혁의 세부 내용이 완전히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위대가 무엇에 대해 항의하는지 조차도 명확하지 않다고 발언함.
- 마리안 유레치카(Marian Jurecka) 체코 노동부 장관도 정년 인상안에 대해서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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