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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과테말라, 차이잉원 대만 총통 맞이...중국은 대만에 경고성 메시지

과테말라 Voice of America, Anadolu Agency, AP News 2023/04/03

☐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과테말라를 시작으로 중남미 순방 일정을 시작함.
- 2023년 3월 31일 차이잉원(Tsai Ing-wen) 대만 총통이 과테말라에 도착했음.
- 차이잉원 총통은 알레한드로 쟈마떼이(Alejandro Giammattei) 과테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과 과테말라가 앞으로도 굳건한 우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함.
- 차이잉원 총통은 이후 2023년 4월 1~2일 이틀에 걸쳐 마야 유적지와 대만이 2,200만 달러(한화 약 288억 원)를 기부해 지은 새 병원을 차례로 방문했음. 

☐ 차이잉원 총통은 과테말라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벨리즈를 방문할 예정임. 
- 대만 정부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과테말라에서 사흘을 보낸 후 대만과 수교를 맺고 있는 벨리즈(Belize)로 향해 존 브리세노(John Briceno) 벨리즈 수상과 만날 계획임.
- 이후 대만으로 귀국하여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 미 하원 의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임.
- 차이잉원 총통의 이번 중남미 일정은 최근 온두라스가 대만과 수교를 중단하고 중국과 외교 관계를 맺은 데에 대한 대응 차원인 것으로 분석됨.

☐ 차이잉원 총통이 과테말라를 방문하자, 중국은 과테말라에 ‘옳은 선택’을 하라는 메시지를 던졌음.
- 과테말라는 몇 남지 않은 대만의 정식 수교 국가 중 하나로, 온두라스가 대만 대신 중국을 선택한 이후에도 대만과의 친분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차이잉원 총통이 과테말라를 국가 대 국가 관계의 대표로 방문하자, 대만이 중국의 한 지역이라고 주장하는 중국은 즉각 불쾌감을 표시함.
- 중국은 과테말라가 앞으로 외교적으로 ‘옳은 선택’을 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과테말라에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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