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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은행, 기준 금리 17.25%로 동결 결정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All Africa, TBS News 2023/04/03
☐ 3월 29일 모잠비크은행 금융통화위원회(CPMO, Monetary Policy Committee of the Bank of Mozambique)는 은행의 기준 금리인 통화정책금리(MIMO, Monetary Policy Rate)를 17.25%로 동결하기로 결정함.
- CPMO는 성명을 통해 모잠비크가 잇따른 자연재해와 이에 따른 공공지출 압력 증가로 인플레이션 전망이 매우 비관적이었다고 밝힘.
- CPMO는 이번 기준 금리 동결 결정은 인플레이션율을 10%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힘.
☐ CPMO는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과 불확실성이 증대되었다고 밝힘.
- CPMO는 성명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모잠비크의 상품과 서비스 가격에 산발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히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과 더불어 세계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이 모잠비크 인플레이션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CPMO는 2023년 2월 인플레이션율이 10%대로 높아진 것은 자연재해 및 외부 전쟁으로 인해 과채류 가격이 상승한 탓이며, 과채류 가격을 제외한 인플레이션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힘.
☐ CPMO는 모잠비크 중앙은행의 금융 정책, 환율 안정, 국제 물가 하락 추세를 고려하면 모잠비크의 인플레이션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낙관함.
- CPMO는 최근 모잠비크에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단기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관측함.
- CPMO는 국가 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13억 메티칼(한화 약 6조 1,529억 원)에 달한다고 언급하였음.
- 이는 2022년 12월 대비 261억 메티칼(한화 약 5,329억 원) 증가한 액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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