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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 부족으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 종료

남아프리카공화국 Voice of America, Reuters 2023/04/07

☐ 4월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2월 초 선포했던 전력 부족으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을 종료함.
-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재난 상황 선포가 전력 위기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대응이었다고 밝혔으며, 지속적인 전력 부족과 정전에 대처하기 위해 순환 단전(Load Shedding)을 포함한 여러 가지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힘.
- 순환 단전은 전력 공급량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역별로 전기공급을 순차적으로 중단하는 것을 의미함.
- 남아공 정부는 전력난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크고센쇼 라목고파(Kgosientsho Ramokgopa)를 신임 전력부 장관으로 임명했고, 어려운 상황에서 장관으로 취임한 가목고파는 궁지에 몰린 국영 전력 회사 에스콤(Eskom) 경영진과의 면담을 진행하였음.

☐ 뎀비 은카디맹(Thembi Nkadimeng) 협력 거버넌스 및 전통 사무부 장관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에너지 위기 위원회를 필두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힘.
- 은카디맹 장관은 남아공 에너지 위기 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력 공급량을 확대하여 순환 단전을 종료할 수 있도록 기존 법률과 비상 대책을 모두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힘.

☐ 전력 재난 상황 종료 당일에도 4단계 순환 단전(하루 5시간 이상 정전 시 실시)이 실시됨.
- 2023년 1월 안드레 디 루터(Andre De Ruyter) 에스콤 최고경영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의 부정부패로 인한 재원 부족으로 노후화된 발전 시설을 유지·보수할 수 없었다고 언급함.
- 일각에서는 에너지 조달 과정에서 관료주의 요소를 제거한 현재 상태가 더 많은 부패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함.
- 남아공 야당들은 전기 부족 사태 지속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으나,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공 대통령은 에너지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대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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