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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대응 위하여 고금리 기조 유지

칠레 Brazilian Report, Bloomberg, Reuters 2023/04/07

☐ 칠레 중앙은행이 최근 있었던 금리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 칠레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Chile)이 2023년 4월 금리 정책회의에서 참석 위원 전원 동의로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한 11.25%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음. 
-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칠레 중앙은행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고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약 1년 6개월간 기준금리를 0.75%에서 11.25%로 매우 빠르게 인상했음.

☐ 칠레의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둔화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중앙은행 목표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
- 2023년 2월 말 기준 칠레의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은 11.9%로, 전월의 12.3%대비 다소 감소했음.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2020년 11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물가상승률이 전 달에 비해 감소했다는 점임.
- 그러나 칠레 중앙은행의 12개월 인플레이션 목표치 3%에 비하면 칠레의 현재 인플레이션은 매우 높은 수준임.
- 칠레 중앙은행은 당분간 인플레이션 완화를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둘 예정임을 분명히 했음.

☐ 칠레 중앙은행이 2023년 예상 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반면, 2024년 성장률은 낮추었음.
- 한편, 칠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와 함께 칠레의 2023~2024년도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전망치를 수정 발표했음.
- 칠레 중앙은행은 2023년도 GDP 성장률을 종전 –1.75~-0.5%에서 –0.5~0.5%로 대폭 상향 조정했음.
- 반면, 2024년도 예상 GDP 성장률은 2.0~3.0%에서 1.0~2.0%로 하향조정하면서 고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정책의 영향이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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