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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난으로 인한 국가 재난 사태 종료 선언

남아프리카공화국 Africa News, Reuters 2023/04/12

☐ 4월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재난 사태 종료를 선언함.
-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들은 기존 법령을 이용하여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2023년 2월 발표했던 에너지 국가 재난 사태의 종료를 선언함.

☐ 지속되고 있는 전력난으로 인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통신 서비스 업체가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있음.
- 시토 음달로스(Sitho Mdalose) 보다콤(Vodacom) 남아공 지부 이사는 통신망 유지 비용으로 모든 자산을 소진했다고 밝힘.
- MTN, 텔콤(Telkom), 보다콤 등 통신 서비스 기업은 전력난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안정성 보장하기 위해 위해 태양 전지판, 배터리, 풍력 터빈 등을 설치하는 데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있음. 
- 남아프리카공화국 2위 통신 사업 회사인 MTN은 지속되는 정전으로 인해 작년 3,600만 달러(한화 약 476억 원)의 손해를 보았으며, 중기 수익 목표를 하향 조정했음.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통신 서비스 업체들은 통신망 업그레이드 및 5G망 구축에 쓰여야 할 자본을 전력난 대응에 사용하고 있음.
-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의 규제로 인해 백업 전력 인프라를 경쟁 업체와 공유하는 등의 잠재적인 해결책도 차단된 것으로 알려짐.
- 남아프리카준비은행(South African Reserve Bank)은 전력난과 물류 제약으로 인해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성장률이 2%p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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