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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구리 수출 회복...가격 하락은 향후 무역 수지에 변수 될 수도

칠레 Yahoo! Finance, Nasdaq News, Mining Weekly, Investing.com 2023/04/12

☐ 2023년 1~2월 감소했던 칠레의 구리 생산량 및 수출이 3월 들어 회복세를 보였음. 
- 칠레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Chile)이 월간 무역 수지 현황을 발표하면서 2023년 3월 월간 구리 수출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음. 
- 지난 3월 칠레의 구리 수출액은 약 45억 9,000만 달러(한화 약 6조 703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9.9%, 전월인 2023년 2월 수출액과 비교 시에는 33% 정도 늘어났다고 칠레 중앙은행은 설명했음.
- 한편, 3월 구리 수출 증가에 힘입어 칠레의 월간 무역 수지도 29억 달러(한화 약 3,835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음.

☐ 칠레는 지난 2023년 2월에 최근 6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의 구리 생산량을 기록했음.
- 불과 1개월 전인 2월, 칠레는 월간 생산량 기준으로 2017년 이후 가장 적은 양의 구리를 생산하는 데 그쳤음. 
- 구리는 칠레의 최고 핵심 수출품 가운데 하나이기에, 생산 부진이 칠레 경제에 큰 여파를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었음.
- 칠레의 구리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채굴에 사용할 공업용수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음. 따라서, 앞으로도 가뭄이 구리 생산량에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줄 위험은 남아있음.

☐ 글로벌 경제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구리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음. 
- 가뭄에 의한 생산량 감소 외에도, 경기 침체 따른 수요 감소가 칠레 구리 산업에 어려움을 더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 실제로, 2022년 7월 이후 빠르게 상승하던 구리 가격은 2023년 들어 경기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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