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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이지리아, 2060년까지 탄소 중립 선언에도 불구하고 석탄 채굴권 판매

나이지리아 All Africa, This Day 2023/04/13

☐ 4월 11일 나이지리아 정부는 2060년까지 탄소 중립 선언에도 불구하고 에누구(Enugu) 지역에 위치한 5개 석탄블록을 매각함.
- 나이지리아 공기업국(BPE, Bureau of Public Enterprises)은 에누구 지역에 위치한 5개 석탄블록 공개입찰과 관련하여 현재 석탄블록은 나이지리아 석탄공사(NCC, Nigerian Coal Corporation)가 연방정부를 대표해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 BPE는 공개입찰 대상인 석탄블록이 ▲아마시오도 석탄 블록(Amasiodo coal block), ▲오니야마 석탄 블록(Onyeama Coal Block), ▲옥파라 석탄 블록(Okpara Coal Block), ▲이니 석탄 블록(Inyi Coal Block), ▲아가시 아자그바 석탄 블록(AgwasiAzagba Coal Block)이라고 밝힘.

☐ 2021년 11월, 무함마드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 정상회의에서 나이지리아가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음.
- 정상회의에서 부하리 대통령은 개발도상국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선진국들이 매년 최소 1,000억 달러(한화 약 132조 7,000억 원)를 지원하기로 한 공약이 이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1999년 광물 탐사와 개발을 규제하는 정책과 법률 제정 이전까지 나이지리아 연방 정부는 석탄 채굴 독점권을 가지고 있었음.
- 1999년 광물 탐사와 개발을 규제하는 정책과 법률이 제정된 이후로는 민간부문에 석탄 채굴의 기회가 열렸고, 지분 참여 방식으로 합작 기업 형태의 운영이 시작됨. 
- BPE는 민간부문의 주도성을 강조하며 나이지리아 정부가 현재 석탄 채굴 부문에 있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다고 두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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