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페트로에콰도르, 아마존 유전 지대 원주민과 시위 중지 합의...생산 재개

에콰도르 Reuters, Courthouse News Service, QC Intel 2023/04/13

☐ 페트로에콰도르가 작업을 가로막던 아마존 유전 지대 원주민과 시위 중단에 합의했음.
- 에콰도르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에콰도르(Petroecuador)가 약 1개월 이상 작업을 멈추었던 16번 블록과 67번 블록 유전의 작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음.
- 오렐라나(Orellana)를 비롯나 3개 지역에서 원주민들의 시위로 작업이 중단되면서 회사는 불가항력을 선언함. 
- 와오라니(Waorani) 원주민들은 디카로(Dicaro) 커뮤니티를 결성하여 회사에 경제적 지원을 요청해 왔음. 

☐ 16번 블록과 67번 블록의 작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에콰도르 정부는 2023년 원유 예상 생산량을 하향 조정했음.
- 와오라니 원주민이 항의 시위로 시설을 점거하는 동안, 16번 및 67번 블록의 가동률은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음.
- 이들 유전은 1만 3,500bpd(barrel per day)를 생산하는 페트로에콰도르 중요 자산 중 하나이기에, 가동률 하락은 페트로에콰도르의 전체 원유 생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
- 또한, 가동을 재개하더라도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에콰도르 정부는 최근 2023년 생산 목표를 종전 52만 bpd에서 49만 bpd까지 낮추었음.

☐ 에콰도르 정부는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아마존 지역 시추를 확대했는데, 이로 인해 지역 원주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고 있음.
-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원유 생산 증가를 선언하고 아마존 지역에서 시추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음.
- 하지만 아마존에는 여러 부족의 원주민이 살고 있어 이러한 정부 방침이 지역 원주민의 강한 반발을 샀음.
- 에콰도르 정부는 여전히 아마존 지역 개발 방침을 바꾸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지역 원주민의 원유 시추 반대 시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남아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