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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한 통화 정책 시행 예고
이집트 Egypt Independent, Al Jazeera 2023/04/18
☐ 하산 압달라(Hassan Abdallah) 이집트 중앙은행(CBE, Central Bank of Egypt) 총재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외부요인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힘.
- 압달라 총재는 이집트가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중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언급하며, 관련하여 더 많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 압달라 총재는 현재 CBE의 주요 목표가 인플레이션 억제라고 밝히며, 2026년 4/4분기까지 7%(±2%) 수준의 인플레이션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 이집트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2022년 봄 우크라이나 분쟁이 시작된 이후 두 자릿수를 유지하였으며 2023년 3월 5년 만에 최고치인 32%에 도달함.
☐ 압달라 총재는 CBE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화 정책 사용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강조함.
- 압달라 총재는 이집트가 2022년 3월부터 기준금리를 1,000bp(basis point, 1bp=0.01%p) 대폭 인상하고 이집트 화폐도 거의 같은 비율로 평가절하했다고 언급함.
- 이집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이집트 파운드화 가치를 평가절하했음.
- CBE 통화정책위원회(MPC, Monetary Policy Committee)는 국내외의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검토하기 위해 5월에 소집될 예정임.
☐ 이집트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30억 달러(한화 약 3조 9,373억 원) 규모의 확대금융제도(EFF, Extended Fund Facility) 프로그램의 첫 번째 검토가 3월 15일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완료되지 않음.
- 현재 이집트 대표단은 IMF와 세계은행이 개최하는 회의 참석 및 IMF 관계자들과 IMF의 EFF 첫 번째 검토 수행을 논의할 목적으로 미국 워싱턴 DC(Washington, D.C.)에 머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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