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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선에 대한 검역 재개

우크라이나 Reuters, ABC 2023/04/19

☐ 러시아 외무부가 흑해를 통과하는 우크라이나 선박에 대한 검역을 재개함. 
- 4월 18일 러시아 외무부는 흑해를 통과하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선에 대한 검역을 재개했다고 발표함. 
-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가 흑해 이니셔티브(Black Sea Initiative)에 따른 규칙을 준수하지 않아 검역을 중단했으나, 문제가 해결되었기에 검역을 재개한다고 밝힘.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이전에도 여러 차례 검역을 중단했다고 주장함. 
- 러시아 외무부의 표트르 일리쵸프(Pyotr Ilyichyov)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선의 항행 여부는 날씨와 우크라이나가 얼마나 규칙을 잘 준수하는지에 따라 달렸다고 설명함. 
-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흑해 이니셔티브가 체결된 후에도 여러 차례 러시아가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왔다고 주장했음. 

☐ 우크라이나 인근 유럽 국가들이 잇달아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을 중단함. 
- 한편 폴란드, 헝가리에 이어 슬로바키아 또한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당분간 수입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중단을 선언한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이 자국 시장에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곡물 가격이 폭락하여 자국 농민의 피해가 막심하다고 주장함.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중단되었던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수출은 유럽연합(EU)의 중재 하에 재개되었음. 애초 우크라이나산 곡물은 유럽 국가들을 거쳐 아프리카나 중동지역으로 재수출될 계획이었으나, 물류 및 운송 등의 문제로 곡물이 유럽지역에 정체되면서 해당 국가들에서 곡물 가격이 폭락하고 유통되는 곡물의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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