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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스라엘,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를 위해 중국의 영향력 행사 촉구

이스라엘 Alarabiya, Asharq Al-Awsat 2023/04/19

☐ 4월 17일 엘리 코언(Eli Cohen)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하여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함.
- 코언 장관은 친강(Qin Gang) 중국 외교부장과의 통화에서 중동과 세계 여러 나라에 위험을 초래하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진행을 중단시키기 위하여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발언함.
- 코언 장관은 개인 SNS를 통해 이스라엘은 테헤란의 테러 정권이 핵무기를 획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함.
- 중국은 2023년 3월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외교적 관계 수복에 기여하는 등, 이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

☐ 한편 2015년 체결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을 되살리려는 노력은 지난해부터 답보 상태임.
- JCPOA는 2015년 7월 이란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독일 6개국 및 유럽 연합과 맺은 협정이며, 이란이 핵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과 EU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제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임. 
- JCPOA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 시절 미국이 협정에서 탈퇴한 뒤 무산되었음.

☐ 4월 18일 에브라힘 라이시(Ebrahim Raisolsi) 이란 대통령은 이란 국군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이스라엘을 위협함.
-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 국군의 날 연설에서 세계 강대국들과의 핵 협상이 결렬된 이후 이란을 지속적으로 자극했던 이스라엘을 위협함.
- 라이시 대통령은 이스라엘 시온주의 정권을 적으로 규정하며, 이란에 대한 어떠한 작은 위협이라도 발생할 경우 군사적 행동을 감행할 수 있다고 발언함.
- 이스라엘 역시 외교적 노력이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억제하지 못할 경우 군사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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