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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천연가스 가격 8.1% 인하 계획

브라질 Reuters, Offshore Technology 2023/04/19

☐ 2023년 4월 17일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2023년 5월 1일부터 천연가스 가격을 2~4월 평균 가격 대비 8.1%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음.
- 페트로브라스는 글로벌 원유 가격과 환율에 맞춰 천연가스 가격을 인하한다고 설명했음.
- 페트로브라스의 성명에 따르면 2023년 2월부터 4월까지 원유 가격이 약 8.7% 하락했고, 브라질 헤알화는 1.1% 강세를 보였음. 
- 페트로브라스는 동시에 5월 가스 운송비용을 0.2% 인상할 계획임.

☐ 페트로브라스는 “이번 변화로 페트로브라스가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천연가스 가격은 2023년 누적으로 19%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음.
- 앞서 2023년 초 페트로브라스 파울 프라치스(Paul Prates) 최고경영자(CEO)는 연료 가격과 관련해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견해 차이를 보였음.
- 룰라 대통령은 수입비용과 운송비를 기반으로 연료 가격을 책정하는 지수인 PPI(International Parity Price)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가격정책을 원했음.
- 이에 프라치스 CEO는 PPI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원유 가격과 환율을 반영하도록 변화를 주겠다고 약속했음.

☐ 브라질은 세계 8위 원유 생산국으로, 페트로브라스는 브라질 전체 원유 생산량의 73%를 담당함.
- 석유와 가스 부문은 브라질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함.
- 2023년 브라질의 원유 생산량은 일평균 340만 배럴에 이르고, 이는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추세에도 불구하고 페트로브라스 경영진은 원유와 가스부문에 집중하고 있음.
- 프라치스 CEO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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