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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비공식 외환 시장 환율 역대 최고치 경신

아르헨티나 Merco Press, Buenos Aires Times 2023/04/20

☐ 최근 아르헨티나 비공식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아르헨티나페소 환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 2023년 4월 17일 비공식 외환 시장 환율인 ‘블루달러(blue dollar)’ 시장 환율이 1달러당 408아르헨티나페소(한화 약 2,493.16원)까지 상승했음.
- 이로써 1거래일 전인 지난 2023년 4월 14일 심리적 환율 저항선인 400아르헨티나페소(한화 약 2,444.28원)를 돌파하고 나서 불과 하루 만에 블루달러 시장 환율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음.
- 블루달러 시장과 아르헨티나 정부 공식 외환 시장 사이의 환율 차이가 커지면서, 정부가 달러를 확보하기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임.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외환 보유고를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달러를 계속 매수하고 있음.
- 2023년 4월 17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은 외환 보유고 강화 차원에서 7,300만 달러(한화 약 967억 원)를 매수했고, 최근 5거래일 연속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 유입이 유출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남. 
- 중앙은행에 따르면 해당 조치 이후 외환 수지 적자 규모가 4,800만 달러(한화 약 636억 원) 수준으로 감소하였음.

☐ 아르헨티나 정부가 실시한 농산물 수출 특별 환율 적용 대상 확대 정책이 외환 수지 개선에 도움이 되었음.
-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농산물 수출품에 대해 특별 환율을 적용 대상을 확대한 이후 아르헨티나의 일간 외환 수지가 흑자로 돌아섰음. 
- 해당 정책을 시행하기 전까지, 아르헨티나는 23거래일 연속으로 외환 수지 적자를 기록 중이었음.
- 아르헨티나 정책은 가능한 많은 달러가 공식 외환 시장으로 흘러들어올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계속 실시하는 한편,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외에 다른 해외 기구에서도 달러를 차입할 것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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