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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오로모 반군과 대화 시작
에티오피아 France24, Aljazeera 2023/04/25
☐ 4월 23일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는 에티오피아 정부가 수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의 오로미아(Oromia)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반군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힘.
- 아비 아흐메드 총리는 오로모 해방군(OLA, Oromo Liberation Army)과 진행될 평화협상은 4월 25일 탄자니아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힘.
- 아비 아흐메드 총리는 회담 형식, 중재자, 회담 장소 등의 세부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며, 오다 타르비(Odaa Tarbii) OLA 대변인은 언론사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음.
- 아비 아흐메드 총리는 반군과의 평화적 협의가 에티오피아 정부와 국민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계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함.
☐ OLA는 2018년부터 에티오피아 연방정부와 싸워옴.
- 오모로해방군은 2018년 오모로해방전선(OLF, Omiri Liberation Front)이 무장 투쟁포기를 선언하며 분리된 이후 에티오피아 정부와 충돌을 이어오고 있음.
- 2022년 11월 2일 아비 아흐메드 총리는 2년 동안 지속된 연방 정부와 반군 지역 간의 갈등을 종식시키는 티그라이 평화 프로세스 합의를 체결함.
- 오로미아 지역의 무장 반군 단체들의 유대 관계는 강력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됨.
☐ 최근 몇 년간 오로미아 지역에서 미상 집단에 의한 인종 학살이 일어남.
- OLA는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인종 학살의 책임이 있다는 의혹과 비난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으나, 모든 혐의를 부인함.
- OLA는 2018년 기준으로 수천 명 규모였으나 최근 몇 년 동안 규모가 급증하였음. 그러나 OLA의 무장 수준은 에티오피아 연방 정부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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