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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검찰, 반정부 활동가에게 10년형 구형
벨라루스 The Moscow Times, ABC 2023/04/26
☐ 벨라루스 검찰이 반정부 활동가에게 10년형을 구형함.
- 4월 21일 벨라루스 검찰이 반정부 활동가 로만 프로타세비치(Roman Protasevich)에게 10년형을 구형함.
- 프로타세비치는 반정부 성향의 텔레그램(Telegram) 채널을 운영한 혐의로 2021년 벨라루스 당국에 체포되었음.
☐ 2021년 벨라루스는 프로타세비치를 체포하기 위해 항공기 경로를 차단함.
- 프로타세비치가 2021년 벨라루스 당국에 체포될 당시, 벨라루스군은 프로타세비치가 탑승한 여객기의 경로를 공중에서 차단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Minsk)로 강제로 착륙하게 한 뒤 프로타세비치를 체포함.
- 벨라루스 검찰은 사회적 증오 조장, 반정부 시위 조직, 안보 위협, 공개적으로 대통령을 비난 등 십여 가지의 죄목으로 프로타세비치를 기소함.
☐ 벨라루스에는 약 1,500명 가량의 정치범이 수감됨.
- 벨라루스의 시민단체 비아스나(Viasna)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에 맞선 벨라루스 시민 약 1,500명 가량이 정치범으로 수감되었다고 발표함.
- 대표적인 수감자로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알레스 비알리아츠키(Ales Bialiatski)가 있음.
-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벨라루스가 민주주의를 탄압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제재를 부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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