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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무장 괴한 총격 사건 발생... 최소 10명 사망

에콰도르 Reuters, Aljazeera, Wion 2023/05/03

☐ 에콰도르 항구도시 과야킬에서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최소 10명 이상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함.
- 2023년 4월 30일 에콰도르 과야킬(Guayaquil) 항구에서 총격이 발생하며 최소 10명이 사망했음.
- 부상자는 3명이었으며, 에콰도르 경찰에 따르면 부상자 중에는 만 5세의 여자아이도 있음.
- 현장을 수사한 에콰도르 경찰은 용의자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발견했음.

☐ 에콰도르 경찰 당국은 해당 사건이 마약 카르텔의 영역 싸움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목격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오토바이 등에 탑승한 한 무리가 과야킬 항구로 들이닥친 후 다른 무리를 향해 총격을 가하면서 발생했음.
- 피해자 중에는 어린 여자아이도 있었지만, 용의자가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행위를 한 것이 아니며 명백히 범행 타깃을 사전에 노리고 총격을 한 것으로 보임.
- 에콰도르 경찰은 정황상 이번 사건이 마약 카르텔 간 갈등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추정했음.

☐ 과야킬에는 2023년 4월 1일부터 비상사태가 발령되었지만,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음.
- 에콰도르 정부는 살인 등 강력 범죄가 급격히 늘어나자 지난 2023년 4월 1일 과야킬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음.
- 비상사태 기간에는 군이 치안 유지의 일부를 담당하며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통행이 금지되는 등 강력한 규제 정책이 시행됨.
- 하지만 비상사태 선포 이후에도 살인 사건이 끊이지 않았고, 이번 항구 총격 사건과 같이 대량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사건도 계속되고 있어 정부의 치안 유지 능력에 의구심이 더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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