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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 귀국 후 첫 행보는 농업박람회 참석

브라질 Reuters, LatinTimes 2023/05/03

☐ 2023년 5월 1일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전 대통령이 브라질 최대 농업박람회인 ‘애그리쇼(Agrishow)’에 참석해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았음.
-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미국 플로리다에서 체류해오다 2023년 3월 30일 브라질로 귀국했음.
- 농업박람회 참석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귀국한 뒤 지지자들과 만난 첫 번째 공개행사였음.
-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우린 위대한 나라이고, 강대국이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고 있다”며 브라질이 세계 최고 식량생산국이라고 언급했음.
- 그는 “농업은 방해하지 않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음.

☐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조상의 땅에 기반을 둔 원주민 보호구역을 인정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했음.
- 부유한 기업형 농업가는 지난 2018년 대선에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주요 지지자였고, 당선에 큰 역할을 했음.
- 재임 기간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환경규제를 완화하고 원주민 공동체와의 토지 분쟁에서 농민 편을 들었으며, 농민들이 경작지를 보호하기 위해 무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음.
-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브라질 투표 시스템에 대한 비판, 그리고 2023년 1월 8일 발생했던 지지자의 정부 건물 공격에 대한 사주 등의 혐의를 받고 있음.
- 2026년으로 예정된 차기 대통령 선거에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출마 여부는 불투명함.

☐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애그리쇼 개막식에 연방정부 대표가 참석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임.
- 애그리쇼 조직위원회는 농업부 카를로스 파바로(Carlos Favaro) 장관에 대한 초청을 철회했음.
- 룰라 행정부는 조직위원회가 농업박람회를 정치 행사로 바꿨다고 비판했음.
- 파바로 장관은 농업인 성공을 기원하며, 내년 행사에는 참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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