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조지아, 200만 달러 상당의 우라늄 밀매 시도 적발
조지아 Eurasianet, Civil.ge 2023/05/04
☐ 조지아 정보 당국이 우라늄을 밀매하려던 남성을 체포함.
- 5월 1일 조지아 국가안보국(State Security Service)은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 상당의 우라늄을 밀매하려던 52세 남성 일리야 벨카니아(Ilia Belkania)를 체포함.
- 조지아 국가안보국은 벨카니아를 체포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방사능 측정기와 병에 담긴 우라늄 사진을 공개함.
☐ 조지아 정부가 우라늄 밀수 시도와 테러리즘이 연관되어 있는지 조사할 예정임.
- 조지아 형법에 따르면 방사성 물질을 불법적으로 취급한 사람에게는 최대 징역 5~10년의 처벌을 받음.
- 한편 조지아 정보 당국은 이번 우라늄 밀수 시도가 테러리즘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를 시작함.
☐ 소련이 버리고 간 연구소에 상당히 많은 방사능 물질이 남아 있음.
- 조지아에서는 2022년에도 30만 유로(한화 약 4억 4,200만 원) 상당의 아메리슘 241을 밀수하려던 일당이 적발된 적이 있음.
- 조지아 수사 당국은 2015년과 2016년에도 우라늄과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밀수 사건을 적발한 적이 있었음.
- 조지아에는 소련이 운영하던 각종 연구 시설이 버려진 채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각종 방사성 물질이 관리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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