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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정부,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인권 유린 지적받아

페루 RPP, Aljazeera, OAS Org 2023/05/04

☐ 미주인권위원회가 디나 볼루아르테 정부의 인권 유린을 비판하는 보고서를 발간했음.
- 최근 미주인권위원회(IACHR, Inter-American Commission on Human Rights)가 지난 2022년 12월 7일부터 2023년 1월 23일까지 페루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사건 사고를 조사한 보고서 작성을 완료했음.
- 해당 보고서는 특히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생긴 사실에 주목했음.
- 미주인권위원회는 페루 정부가 시위를 진압하면서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결론지었음.

☐ 미주인권위원회 보고서는 페루가 지역 원주민에 대해 차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도 지적했음.
- 이번 미주인권위원회가 발간한 보고서는 페루 남부 아야쿠초(Ayacucho)와 푸노(Puno)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을 주로 다루었음.
- 해당 지역은 지역 원주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미주인권위원회는 평소 지역 원주민에 대한 차별적인 정책이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도 경찰이 과잉 대응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음.
- 미주인권위원회는 해당 지역의 인권 유린 행위를 좀 더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도 언급했음.

☐ 미주인권위원회는 정부가 시위 진압 피해자에게 적극적인 보상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음.
- 보고서는 현 페루 정부가 과도한 시위 진압과 인권 유린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그러면서, 시위 진압 피해자를 위해 정부가 직접 보상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음.
- 한편, 미주인권위원회는 이번 보고서를 미국에서 공개하여 누구가 내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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