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중국,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특사 파견 예정
우크라이나 VOA, Euractiv 2023/05/10
☐ 중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을 위해 특사를 파견할 예정임.
- 중국이 조만간 리후이(Li Hui) 유라시아 전담 특사를 우크라이나로 보내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을 조율할 예정임.
- 러시아어에 능통한 리후이 특사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주러대사를 역임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우호훈장을 받은 바 있음.
☐ 중국 외교부장 또한 유럽을 방문해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안을 논의할 예정임.
- 한편 친강(Qin Gang) 중국 외교부장도 5월 둘째 주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등을 방문해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안에 대한 중국의 의견을 유럽 국가들과 공유할 예정임.
- 크리스토퍼 버르게르(Christofer Burger)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독일-중국 장관급 회담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문제가 매우 중요한 외교적 사안이라고 발언함.
☐ 미국의 중국에 대한 태도가 다소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함.
- 5월 3일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주선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발언함.
- 당초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중재하려는 중국의 시도를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봤지만, 유럽 국가들이 중국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미국도 입장을 다소 선회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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