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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집회에 수천 명 운집
세르비아 Deutsche Welle, Euractiv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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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 수도에서 발생한 두 건의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정부에 책임을 묻는 집회가 열림.
- 수천 명의 세르비아인들이 수도 베오그라드(Belgrade)에 모여‘폭력에 반대하는 세르비아’를 주제로 집회를 열고 침묵 행진을 함.
- 시위대는 브라티슬라프 가식(Bratislav Gasic) 세르비아 내무장관, 알렉산다르 불린(Aleksandar Vulin) 세르비아 보안정보국장 등 고위 관리들의 사임과 폭력적 TV 프로그램 상영 금지를 요구함.
- 앞서 베오그라드에서는 13세 소년의 총기 난사로 9명이 사망했으며, 이어 세르비아 중부 도시에서 21세 남성의 총기 난사로 8이 사망하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함.
☐ 야당도 정부의 부적절한 대응에 책임을 묻는 성명을 냄.
- 야당인 세르비아 진보당(Serbian Progressive Party)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언론과 공공장소에서 폭력 조장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관할 당국은 오랜 부적절한 대응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힘.
- 이에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야당이 비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며 비난함.
☐ 부치치 대통령은 총기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 밝힘.
- 부치치 대통령은 6월 8일까지 개인이 불법으로 소지하고 있는 총기류, 폭발물을 자발적으로 경찰에 반납하면 어떤 형사 책임도 묻지 않을 것이라 밝힘.
- 또한, 부치치 대통령은 총기를 소지한 사람들은 6개월마다 정신과 진료와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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