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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대통령, 방러 중 갑자기 벨라루스로 귀국
벨라루스 bne Intellinews, The New Voice of Ukraine 2023/05/11
☐ 벨라루스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일정을 중단하고 급히 귀국함.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하여 일정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귀국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5월 9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Moscow)에서 열린 전승기념일 행사에 참석했지만, 이후 추가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급하게 귀국함.
☐ 벨라루스 대통령이 제대로 걷지도 못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됨.
- 벨라루스 언론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전승기념일 행진을 구경한 후 이후 일정인 무명용사비 헌화식에 걸어가지 않았다고 보도함.
- 전승기념일 행사장과 무명용사비와의 거리는 300미터밖에 되지 않는데,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 거리를 걷는 대신에 전동 카트를 타고 이동함.
☐ 공식 발표가 없는 가운데 벨라루스 대통령이 러시아 대통령과의 조찬도 생략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전승기념일 행사 당일 오전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주최한 조찬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루카셴코 대통령이 행사 당시 손에 정맥주사용 바늘을 꽂고 있었다는 추측이 제기된 가운데, 루카셴코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떠날 때에는 구급차가 동행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 한편 러시아와 벨라루스 정부 모두 루카셴코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가운데, 일부 언론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추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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