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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대선 불복 폭동' 자금 지원 혐의자 계좌 동결

브라질 Reuters, Merco Press 2023/05/12

☐ 2023년 5월 11일 브라질 연방경찰은 1월 8일 발생한 대선 불복 폭동의 자금 제공자 소유로 추정되는 계좌의 4,000만 헤알(한화 약 106억 8,840만 원)을 공공재산 피해 보상을 위해 동결했다고 밝혔음.
- 이는 2023년 1월 8일 발생한 폭동의 과정에서 파손된 공공재산의 복구에 사용될 예정임. 
- 2023년 1월 8일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전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은 수도 브라질리아 의회와 대통령궁, 대법원에 난입해 대선 불복 폭동을 일으킨 바 있음.
- 이번 결정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동에 연루된 이들을 조사하기 위한 11단계 작전의 일환임.

☐ 연방경찰은 성명을 통해 3개 주에서 연방대법원에서 발부받은 22건의 수색·압수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음.
- 아직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조사 대상에게 속한 물품과 자산은 동결되거나 압수됐음.
- 이번 작전은 폭동 참여, 자금 지원, 폭동 사주 등에 연루된 사람들을 찾기 위해 1월 중순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수십 건의 수색이 진행됐음.

☐ 연방경찰은 조사대상은 법치에 대한 폭력, 쿠데타, 손해, 선동, 특수보호재산 파괴 등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음.
- 앞서 2023년 1월 사법부는 1월 8일 폭동에 대한 피해 보상을 이유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계좌를 동결한 바 있음.
- 2022년 10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대통령은 2023년 1월 1일 취임했으며,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 취임식 전날 미국으로 출국해 플로리다에 체류해 오다 2023년 3월 30일 브라질로 귀국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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