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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아프리카공화국, 언론사가 폭로한 금 마피아 수사 착수

남아프리카공화국 Al Jazeera, Ghana Web 2023/05/16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알자지라(Al Jazeera)가 수사부가 폭로한 금 밀수와 돈세탁 계획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
- 5월 11일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의회 연설에서 금 밀수와 돈세탁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사전 조사 단계라고 밝힘. 
- 라마포사 대통령은 의회 연설에서 국가 경제와 일반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금융 시스템을 보존에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진행 중인 조치의 세부 사항은 누설할 수 없다고 밝힘.

☐ 알자지라의 수사부(I-Unit)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 밀수와 돈세탁에 대해 수사하고 ‘골드 마피아’라는 제목의 특집 보도를 공개함.
- 알자지라는 특집 보도를 통해 자금 세탁업자와 금 밀수업자들이 주요 네트워크 구성원에게 뇌물을 제공함으로써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다수의 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을 공개하며, 어떻게 이들이 당국의 의심을 사지 않고 해외로 자금을 빼돌렸는지를 밝힘.
- 알자지라는 모하매드 칸(Mohamed Khan)이라는 인물이 금 밀수와 돈 세탁 범죄의 구심점이며, 가장 큰 거래 상대는 담배회사 골드 리프(Gold Leaf) 소유주인 사이먼 러들랜드(Simon Rudland)라고 보도함.

☐ 러들랜드는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함.
- 러들랜드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하메드 칸과의 거래를 인정하였으나 돈 세탁·금 밀수와 관련된 혐의 일체를 부인함.
- 알자지라가 모하메드 칸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고 보도한 사스핀 은행(Saspin Bank), 압사 은행(Absa Bank), 스탠다드 은행(Standard Bank) 등은 해당 보도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라고 언급하며, 모든 법적 절차에 성실하게 응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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