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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바이러스 발생

브라질 Reuters, Agriland 2023/05/17

☐ 2023년 5월 15일 브라질 농림부는 야생조류에서 사상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 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음.
- 브라질 정부는 남동부 에스피리투 산투(Espirito Santo)주 해안에서 탈라세우스 아쿠플라비두스(Thalasseus acuflavidus) 종의 해양 조류 두 마리가 H5N1 아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음.
- 브라질 정부는 야생 조류에서 HPAI가 두 건 발생했지만,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가이드라인에 따라 브라질 가금류 수입이 금지돼선 안 된다고 주장함.
- 브라질 정부 관계자는 HPAI가 발생한 곳과 가까운 지역에서 야생 및 상업용 동물의 감염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농업부는 HPAI가 야생동물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브라질의 ‘HPAI 청정국’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음.
- 브라질은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임.
-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업체 브라질 BRF의 미구엘 굴라르테(Miguel Gularte) 최고경영자(CEO)는 HPAI 발생에 놀라지 않았고, BRF는 모든 시나리오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음.
- 2023년 4월 브라질 닭고기 주요 수입국은 중국과 일본, 남아프리아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이었음.

☐ 브라질에서 주로 가금류를 생산하는 지역은 최남단과 중서부에 있음.
- 남동부에 있는 에스피리투 산투는 브라질에서 계란 생산량이 세 번째로 많은 주이고, 이곳에서 생산된 계란은 수출하지 않고 내수시장에서 소비됨.
- 중국은 상업용 가금류 농장의 조류독감 발발을 이유로 미국 40여 개 주에서의 가금류 수입을 중단했음.
- 미국과 유럽, 영국 등에서 조류 독감 발발로 기록적인 숫자의 닭과 칠면조, 여타 조류가 폐사했고, 조류 독감은 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서 확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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