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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대통령, "재벌기업의 은행 매입, 문제없다"

멕시코 Reuters, Bloomberglinea 2023/05/18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멕시코 재벌 그루포 멕시코(Grupo Mexico)의 바나멕스(Banamex) 인수 협상에 대해 “잘 되고 있다”며 낙관한다고 밝혔음.
- 멕시코 최대 광산·철도 재벌 그루포 멕시코가 시티그룹의 멕시코 은행 자회사 바나멕스를 약 70억 달러(한화 약 9조 3,100억 원)에 매입할 계획이라고 보도된 바 있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그루포 멕시코가 바나멕스의 잠재 구매자 중 하나라고 밝혔음.
- 그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바나멕스의 고문단과 이사진에게 정부에서는 의견 불일치가 없고, 이번 인수 협상에 문제가 없다고 알렸다”고 말했음.

☐ 좌파 경제 민족주의자인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그루포 멕시코 사장인 억만장자 게르만 라레아(German Larrea)와의 불편한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음.
- 지난 2018년 대통령 선거에서 오브라도르 당시 후보가 라레아 사장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대기업 일원이라고 비판하며 충돌한 바 있음.
- 이번에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우린 서로 다르지만, 그것은 다른 문제이고 다른 주제”라며 “바나멕스 매각이나 매입에 관해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동시에 일부 세금 지불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구매자 자격에 대해, 세금 납부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멕시코인이면서, 바나멕스의 멕시코 내 대형 미술관을 유지하면서 대량 해고를 하지 않겠다고 동의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음.
- 시티그룹은 이번 거래 이후에도 바나멕스 지분 10%가량을 보유할 계획임.
- 앞서 시티그룹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 최고경영자는 사업 단순화를 위해 해외 사업체인 바나멕스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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