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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재무장관, 국제 신용평가기관의 국가 신용 등급 하향에 반박
케냐 The Star, Business Daily Africa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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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는 국제 및 국내 시장에서 케냐의 신용 평가 등급을 B2에서 B3로 하향 조정함.
- 무디스가 케냐에 책정한 B3 등급은 높은 신용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임.
-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케냐의 신용 등급 강등의 이유는 정부의 유동성 리스크 증가라고 밝히며, 지난 두 달 동안 케냐의 자금 조달 조건이 상당히 악화되었다고 지적함.
☐ 크리스 킵투(Chris Kiptoo) 케냐 재무장관은 무디스가 주장하는 것처럼 케냐의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주장함.
- 킵투 장관은 케냐의 재정 계획이 국내외의 부채 의무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잘 조정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유동성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반박함.
- 킵투 장관은 2023년 6월까지 2,000억 케냐 실링(한화 약1조 9,422억 원)의 자본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히며, 만기가 도래한 대출금을 청산하고 경상 및 개발 예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중하게 자본을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임.
☐ 킵투 장관은 케냐가 5월 21일까지 외부 대출 계획의 일환으로 세계은행으로부터 3억 달러(한화 약 4,009억 5,000만 원)를 차용할 것이라고 밝힘.
- 킵투 장관은 6월까지 세계은행으로부터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365억 원)를 추가로 차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차용한 자본금은 주로 케냐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고 통화약세로 타격을 입은 외환 보유고를 확보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힘.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총재도 케냐가 2024년에 IMF로부터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730억 원)를 지원받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언급하며, 케냐의 외환보유고가 건전한 상태라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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