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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엘살바도르, 경찰관 살해 발생 지역에 대규모 병력 투입...강력 응징 예고

중남미 기타 CNN, Aljazeera, Tico Times, Crisis24 2023/05/19

☐ 엘살바도르 정부가 경관 살해 사건이 발생한 마을에 수천 명의 무장 경찰을 파견했음.
- 2023년 5월 17일 에콰도르 정부가 누에바 콘셉시옹(Nueva Concepción) 지역에 5,000명의 무장 경찰과 500명의 일반 경찰을 파견하였음.
- 해당 지역에서는 최근 갱단 조직원이 순찰 중이던 경찰관을 습격하여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함.
- 사건을 보고 받은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곧장 대규모 병력을 파견하여 용의자를 검거하라고 지시했음.

☐ 부켈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묵과할 수 없는 범죄이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발언함.
- 대규모 병력 파견을 지시한 부켈레 대통령은 경찰관을 살해한 범죄자는 그에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음.
- 부켈레 대통령은 이번 작전은 살해범을 검거하는 데서 끝나지 않을 것이며, 누에바 콘셉시옹 지역에서 활동하는 갱단을 비롯해 범죄 조직의 뿌리를 뽑기 위한 작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음.
- 부켈레 대통령은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서 용의자 한 명을 이미 검거한 상태라고 덧붙였음.

☐ 엘살바도르 정부는 전국에 내린 국가 비상사태를 다시 한번 연장했음.
-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도 엘살바도르 정부는 치안을 이유로 전국에 비상사태를 발령한 상태였음.
- 경찰관 살해 사건이 발생하자, 엘살바도르 대통령실은 비상사태 명령을 연장하며, 이에 최소 2023년 6월 15일까지 비상사태를 유지한다고 발표했음.
- 비상사태 기간에는 야간 통행 금지 등 이동권이 제한되며, 경우에 따라 영장없이도 검문과 수색이 허용됨.
- 이러한 조치에 대해 인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엘살바도르 정부는 치안을 위해서 불가피하다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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