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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대(對)러시아 제재 우회에 대한 의혹 일축
카자흐스탄 Al Arabiya, DW 2023/05/22
☐ 카자흐스탄 상원 의장이 대(對)러시아 제재 우회에 대한 의혹을 일축함.
- 5월 18일 카자흐스탄 상원 의장 마우렌 아심바예프(Maulen Ashimbayev)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대(對)러시아 제재 우회를 허가한 적이 없다고 주장함.
- 미국과 유럽연합 고위 관료들이 잇따라 카자흐스탄이 대(對)러시아 제재의 우회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아심바예프 의장의 이와 같은 주장을 함.
☐ 구소련 국가들, 중국, 튀르키예 등이 대(對)러시아 제재 우회 국가인 것으로 추정됨.
- 서구권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구소련 국가들, 중국, 튀르키예, 그리고 아랍에미리트가 대(對)러시아 제재 우회의 수단이 되고 있다고 지적함.
-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비아타 야보르시크(Beata Javorcik)는 전쟁 이전 서유럽에서 러시아에 수출되던 제재 대상에 오른 상품이 이제는 구소련 국가들로 수출되고 있다고 지적함.
☐ 카자흐스탄 정부는 온라인 수출입품 추적 시스템을 도입함.
- 카자흐스탄 정부는 4월 온라인으로 수출입품을 추적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불법적인 제재 우회를 파악하겠다고 발표함.
-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대(對)러시아 수출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면 추가 제재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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