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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독감 4건 추가 조사

브라질 Reuters, Inquirer 2023/05/22

☐ 2023년 5월 19일 브라질 남동부 에스피리투 산투(Espirito Santo)주 당국은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조류독감(HPAI, 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잠재 사례 4건을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음.
- 앞서 5월 15일 에스피리투 산투주 해안에서 탈라세우스 아쿠플라비두스(Thalasseus acuflavidus) 종의 해양 조류 두 마리에서 H5N1 아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음.
- 에스피리투 산투주의 농업·공급·양식·어업기구는 성명을 통해, H5N1과 일치하는 증상을 보인 야생 조류 4마리에서 샘플을 채취했고, 4마리 모두 탈라세우스 아쿠플라비두스 종이었다고 밝혔음.
- 샘플은 현재 브라질 남부 캄피나스(Campinas)에 있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의 실험실에서 조사 중임.
- 주 관계자는 5월 넷째 주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음.

☐ 에스피리투 산투주는 국가 조류독감 감시계획(National Avian Influenza Surveillance Plan) 일환으로 중점 영역을 결정하고, 조류가 발견될 수 있는 공공 또는 민간시설을 검사 중이라고 밝혔음.
- 주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샘플은 노바 베네시아(Nova Venecia)와 이타페미림(Itapemirim), 리냐레스(Linhares), 비토리아(Vitoria) 등에서 포획됐으며, 에스리티주 산투주 야생종 재활센터 이프람(Ipram)에 보관해 온 조류 26마리는 잠재적 전염을 억제하기 위해 도살했다고 밝혔음.
- 이번 바이러스는 철새를 통해 남미 지역으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동물 바이러스는 약 5일 동안만 전염성을 갖지만 이번에는 조류가 먹는 작은 바다생물에 있는 바이러스를 통해 광범위하게 확산했을 가능성이 있음.

☐ 브라질 보건부는 에스피리투 산투주에 거주하는 사람을 상대로 H5N1 의심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음.
- 보건부는 조류독감에 양성 반응을 보인 조류가 발견된 농장에서 근무 중인 61세 남성이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여 현재 격리 상태로 조사 중에 있다고 설명했음.
- 에스피리투 산투주는 브라질에서 세 번째로 계란 생산량이 많은 지역이며, 브라질은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임.
-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 집단 폐사와 무역 제한으로 이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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