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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코델코, 리튬 국유화 위한 자회사 설립
칠레 Reuters, Global Americans, Nasdaq News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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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가 리튬 국유화를 위해 자회사를 설립함.
- 2023년 5월 19일 칠레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가 리튬 관련 자회사 2개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음.
- 코델코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리튬 산업 부문에서 코델코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이며, 결과적으로 정부가 리튬 산업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함.
- 칠레 정부는 얼마 전 리튬을 국가 전략 자원으로 지정하고 리튬 국유화를 선언한 바 있음.
☐ 세계 최대 구리 생산 업체인 코델코는 앞으로 리튬 채굴 비중을 점차 늘려갈 방침임.
- 코델코는 연간 생산량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리를 채굴하는 글로벌 구리 시장의 핵심 공급자임.
- 칠레 정부 역시 구리 수출로 많은 수입을 거두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구리를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여겼음.
- 그러나 최근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리튬의 가치가 급격히 높아지자 칠레 정부는 앞으로 리튬이 코델코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코델코의 사업에서 리튬의 비중을 높여간다는 계획을 세웠음.
☐ 코델코는 현재 칠레에서 사업 중인 대형 민간 리튬 채굴 업체와 새 연합체를 세울 수도 있음.
- 현재 칠레에서는 코델코 외에 글로벌 광업 기업 앨버말(Albemarle)과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이 리튬 채굴 활동을 하고 있음.
- 리튬 국유화 선언 당시, 칠레 정부는 기존에 리튬 채굴권을 취득한 업체는 해당 라이선스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음.
- 리튬 국유화를 주도한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대통령은 코델코에 코델코-앨버말-SQM이 칠레의 리튬 산업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연합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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