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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기습 공격에 대해 우크라이나 비난
러시아 CNN, The Moscow Times 2023/05/24
☐ 러시아 반체제 단체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교전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함.
- 러시아 반체제 단체인 러시아 자유군단(Freedom of Russia Legion)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Belgorod)주에서 발생한 교전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함.
- 러시아 자유군단은 러시아군으로 구성된 민병대로 우크라이나 군대의 일원으로 싸우고 있음.
☐ 우크라이나 정부 역시 러시아 자유군단의 공격임을 인정함.
-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 자유군단이 독립적 단체라면서 국경 침공 사태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연관성은 부인함.
-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벨고로드주에서 적의 기습 및 정찰 부대를 처리하고 있다고 발표함.
☐ 러시아 자유군단은 러시아를 폭군으로부터 해방하는 것이 목표라고 주장함.
- 이번 벨고로드주 기습 공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와 연계된 단체가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러시아에 대한 지상 공격을 한 첫 번째 사례임.
- 러시아 자유군단의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폭정으로부터 러시아를 해방시키는 것이 조직의 목표라고 설명함.
- 한편 벨고로드주에는 러시아의 핵무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이번 러시아 자유군단이 공격한 마을과 약 11km 떨어진 곳에 핵무기가 위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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