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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경기 침체 대비해 은행 준비금 기준 일시 상향 조치

칠레 Reuters, Nasdaq News, Yahoo! Finance 2023/05/25

☐ 칠레 중앙은행이 시중 은행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준비금을 추가 적립하라고 지시함.
- 2023년 5월 23일 칠레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Chile)이 은행에 준비금 추가 적립을 지시했음.
- 이에 칠레 시중 은행은 은행별로 위험 자산 수준을 감안하여 준비금을 0.5% 추가 적립해야 함.
- 중앙은행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은행 건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해당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음.

☐ 고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최근 칠레의 기업과 가계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칠레 중앙은행은 근래 들어 은행권 연체가 상승했으며, 이는 신용 위험 상승의 신호일 수 있다고 언급했음.
- 다만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아직 양호하기에 최근의 연체율 상승이 칠레가 신용 위기에 직면했다는 뜻은 아니라면서, 은행권 추가 준비금 적립 지시가 사전 예방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과도한 불안 심리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음.
- 또한, 칠레 중앙은행은 이번 추가 준비금 적립 조치가 한시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함.

☐ 칠레 중앙은행이 기업과 가계의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음.
- 칠레 중앙은행은 가장 최근에 있었던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한 11.25%로 유지했음.
- 칠레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지만 전반적인 경기 상황을 고려하여 금리를 결정했다’고 밝혀 경기 침체 및 기업과 가계의 부채 부담을 금리 결정 시 감안했음을 시사했음.
- 한편, 최근 칠레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는 신호가 보였음. 
- 중앙은행은 이와 같은 추이가 이어질 경우 고금리가 신용 경색과 금융 위기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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