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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이지리아 석유가스노동조합, 정부에 유류 보조금 지급 중단 유예 권고

나이지리아 All Africa, Vanguard 2023/05/31

☐ 나이지리아 석유가스노동조합(NUPENG, Nigeria Union of Petroleum and Natural Gas Workers)은 새롭게 선출된 아시와주 볼라 티누부(Asiwaju Bola Tinubu) 나이지리아 대통령에게 유류 보조금 지급 중단을 서두르지 말 것을 권고함.
- NUPENG은 티누부 대통령에게 정부 인수 과정에서 자동차용 휘발유인 프리미엄 모터 스피릿(PMS, Premium Motor Spirit)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급 중단 유예에 대한 성명을 발표함
- 티누부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자 시기에 유류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해당 보조금 지급에 투입되었던 예산을 농업 지원, 사회복지 확대 및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것을 공약함.
- 2020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나이지리아 정부가 석유 산업법을 통해 PMS 보조금으로 지출한 금액은 총 3조 9,200억 나이라(한화 약 12조 8,362억 원)에 달함.

☐ NUPENG은 티누부 대통령에게 국제 시장에서 나이지리아 원유 상품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을 촉구함.
- NUPENG은 티누부 정부가 석유 산업 부문에서 책임성, 수익성, 투명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밝히며 이러한 목표가 법의 준수를 통해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함.
- NUPENG은 나이지리아 내 최대 경제·사회 정책적 담론이 PMS 유류 보조금 지급 중단임을 언급, 기존 석유 산업법이 결함이 있다고 판단되더라도 개정 이전까지는 해당 법의 지속적 시행을 제언함.

☐ NUPENG은 나이지리아 정부에 국가의 정유 시설 총 가동을 제언함.
- NUPENG은 나이지리아 정부의 투자 수익 창출을 위해 국가 정유 시설 모두를 가동해야 한다고 밝힘.
- NUPENG은 정유 시설 규제 완화는 국가 수익을 증대하고 고용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나이지리아 정부가 노동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조치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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