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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경제, 가계 소비 둔화로 1/4분기 하락세 직면

체코 Expats, Market Screener 2023/06/01

☐ 체코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4분기 체코 경제가 기술적 불황에 빠짐
- 체코 통계청은 2023년 1/4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해 전망치보다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기술적 불황에 빠졌다고 밝힘
- 통계청은 13%로 높은 연간 인플레이션, 가계 소비 감소가 GDP 성장 하락을 추동했다고 설명함

☐ 그러나 수출 증가로 대외 무역 수지는 증가함
- 통계청에 따르면, 1/4분기 대외 무역 수지는 937억 코루나(한화 약 5조 5,910억 원)를 기록했으며, 자동차 수출은 직전 분기 대비 2.5%,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힘
- 경제 전문가들은 자동차, 전기 기술과 같은 수출 지향적 산업 덕분에 수출은 증가했으며, 국내 수요가 감소하면서 수입도 동반 감소했다고 설명함
- 수출 외에는 1/4분기 부동산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 산업 1.6%, 공공 부문 1.1% 성장하여 GDP 성장을 추동했으나 건설업은 3.8% 감소, 서비스 부문은 2.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경제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함
- 경제 전문가들은 2023년 체코 경제가 완만히 성장하여 0.5% 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하반기 인플레이션 하락이 가계 소비를 추동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에너지 가격 하락이 인플레이션 하락을 추동할 뿐만 아니라 실질 임금 상승에도 영향을 미쳐 가처분 소득과 소비력 모두 증가할 것이라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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