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멕시코 외교장관, 대선 경선 출마 위해 사임...다른 후보들도 뒤따를 듯

멕시코 Reuters, Mexico News Daily 2023/06/09

☐ 2023년 6월 7일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로 나서기 위해 사임하는 고위 공직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음
- 멕시코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외교장관은 6일 저녁 일주일 뒤 사임하고, 집권당인 좌파 국가재건운동(MORENA, National Regeneration Movement)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음
- 에브라르드 장관은 국가재건운동 소속 공직자 중 차기 대통령 출마를 희망하는 이들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사임해야 한다고 밝혀왔음
- 현직 오브라도르 대통령 임기는 2024년 9월 30일까지이고, 멕시코 대통령제는 임기 6년 단임제임

☐ 로이터(Reuters)통신은 아단 아우구스토 로페스(Adan Augusto Lopez) 내무장관도 곧 사임하고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함
- 국가재건운동은 2023년 6월 11일 이사회를 열고 내부적인 경선 규정을 결정할 예정임
- 에브라르드 외교장관 발표 후, 국가재건운동 마리오 델가도(Mario Delgado) 의장 역시 대통령 후보 희망자는 공정한 경쟁을 위해 사임해야 한다는 에브라르드 외교장관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힘-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국가재건운동 이사회가 11일 경선 규정을 결정하면, 로페스 내무장관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시티 시장도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음
-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리카르도 몬레알(Ricardo Monreal) 상원대표도 사임해야 할 가능성이 있음

☐ 여론조사에 따르면 당내 후보 지명 경쟁에서 셰인바움 시장이 에브라르드 외교장관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음
- 해당 여론조사 결과 2024년 6월 진행될 대통령 선거에서 집권 국가재건운동이 승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됨
- 에브라르드 외교장관 지지자들은 직의 특성상 에브라르드 장관이 셰인바움 시장이나 로페스 내무장관만큼 국내 문제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후임 외교장관을 아직 지명하지 않았고 “후임자를 찾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