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체코 소매 판매, 지출 감소로 12개월 연속 감소
체코 Expats, CZSO, Kurzy 2023/06/09
☐ 체코 통계청에 따르면, 소매 판매가 12개월 연속 감소락함
- 체코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4월 소매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7%, 전월 대비 0.3% 감소했으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힘
- 4월 생활용품 전문점 매출이 전년 대비 16.5%로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으며, 이어 식품 판매가 9.3%, 의류·신발은 7.4% 감소함
- 반면, 4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연료 판매도 전년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높은 인플레이션이 소매 판매 감소를 추동하고 있음
- 체코의 4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12.7%를 기록했으며, 4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전년 대비 14.5%, 10.1% 상승하여 인플레이션을 추동함
- 주택 부문은 4월 연간 인플레이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아파트 임대료는 전년 대비 6.9%, 유지 보수 서비스 14.2%, 수도 16%, 하수도 요금 30.3%, 고체 연료가 47.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4월 식품과 비알코올 음료 부문 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17.3% 상승함
☐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소비자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있음
- 2023년 1/4분기 명목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했으나 실질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함
- 체코 투자은행은 실질 임금 하락으로 6분기 연속 가계 소비가 감소했으나,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2023년 하반기부터는 소비자의 구매력이 다시 높아져,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체코, 미국과 신규 방위 조약·NATO 정상회의에 대해 논의 | 2023-06-07 |
---|---|---|
다음글 | 체코 중앙은행, 6월 중 인플레이션 10% 미만으로 하락할 수 있어 | 2023-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