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세르비아, 대통령 사퇴와 사회 변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 발생
세르비아 Deutsche Welle. Euractiv 2023/06/13
☐ 세르비아 수도에서는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림
- 6월 9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는 5월 발생한 두 차례 총격 사건을 예방하지 못하고, 관계자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은 대통령, 내무부 장관, 비밀경호국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림
- 또한, 시위대는 폭력을 조장한 TV 프로그램을 방영한 채널의 방송 면허 철회와 타블로이드지 발행 금지를 요구함
- 5월 세르비아에서는 두 건의 총격 사건으로 18명이 사망했으며, 이후 시민들은 정부와 일부 언론이 폭력적 문화를 조장해왔다고 비난함
☐ 시위대는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다른 형태의 시위를 할 것이라 경고함
- 6월 9일 시위는 5월 총격 사건 발생 이후 여섯 번째로 열린 집회이며, 시위대는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다른 형태의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 경고함
- 시위대는 7차 시위에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다음 시위는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 통행을 막는 형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세르비아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함
-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대통령은 시위와 관련해‘이미 발생한 범죄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지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함
- 반면, 아나 브르나비치(Ana Brnnabic) 세르비아 총리는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시위를 지지하고 있는 야당 인사들과 대화를 시도에 나섬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세르비아 수도에서 폭력에 반대하는 세 번째 대규모 반정부 시위 개최 | 2023-05-24 |
---|---|---|
다음글 | 코소보, 세르비아에 긴장 완화를 위한 다섯 가지 계획 제안 | 202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