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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총리, 아제르바이잔의 인종 청소 규탄
아르메니아 Radio Free Europe, News.az 2023/06/19
☐ 아르메니아 총리가 아제르바이잔이 인종 청소를 자행했다고 규탄함
- 6월 16일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아르메니아 의회에서 진행한 시정 연설에서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에서 인종 청소를 자행했다고 규탄함
- 6월 넷째 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외무부 장관이 미국에서 회담할 예정인 가운데 파시니안 총리가 아제르바이잔의 행태를 비난함
☐ 아르메니아 총리가 장관급 회담을 앞두고 강경한 발언을 이어감
- 파시니안 총리는 나고르노-카라바흐와 아르메니아 본토를 연결한 유일한 통로인 라친 회랑(Lachin Corridor)을 봉쇄한 것이 인종 청소에 해당하는 행위라고 비난함
- 파시니안 총리는 아제르바이잔이 라친 회랑에 검문소를 설치한 이후 나고르노-카라바흐에 가장 기초적인 식품도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를 봉쇄함
- 한편 6월 15일 라친 회랑의 검문소에서 아르메니아군과 아제르바이잔군이 충돌해 아제르바이잔군 병사 한 명이 부상 당함
- 2022년 12월 아제르바이잔의 환경 단체를 자칭하는 세력이 라친 회랑을 4개월 동안 점거했으며, 이후 2023년 4월부터는 아제르바이잔군이 라친 회랑에 검문소를 설치해 라친 회랑을 통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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