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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계획, “2023년에 나이지리아인 2,500만 명 이상이 기아에 직면할 것”
나이지리아 All Africa, Daily Telegraph 2023/06/20
☐ 세계식량계획, 2,500만 명 이상의 나이지리아인들의 기아 직면 가능성 경고
- 데이비드 스티븐슨(David Stevenson)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나이지리아 사무소 소장은 6월 14일 새로운 국가 전략 계획(CSP, Country Strategic Plan)을 공개하며, 2023년 춘궁기(6월~8월)에 나이지리아인 2,500만 명이 기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힘
- 스티븐슨 소장은 나이지리아 북동부 주에서만 약 200만 명의 어린이들이 극심한 영양실조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힘
- 현지 언론 올아프리카(All Africa)는 나이지리아의 춘궁기에는 취업 기회가 감소하고 소득이 급감한다고 보도함
☐ 2023년 WFP는 약 210만 명의 나이지리아 취약계층을 지원 중임
- 스티븐슨 소장은 올해 WFP가 나이지리아에서 식량·영양 지원, 현금 지급, 분쟁 피해자들에 대한 생계 프로젝트를 통해 약 210만 명의 나이지리아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힘
☐ CSP, 2030년까지 나이지리아의 식량 안보와 국민 영양 개선 목표를 지원
- 스티븐슨 소장은 새롭게 수립된 CSP가 25억 6,000만 달러(한화 약 3조 2,896억 원) 규모이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 2)에 따라 2030년까지 나이지리아의 식량 안보와 국민 영양 개선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힘
- 2023년 3월부터 발효된 CSP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간 나이지리아 전체를 아우르는 WFP 지원 포트폴리오를 정의하며, 나이지리아의 국가개발계획(2021~2025), 나이지리아 어젠다(2050), 식량 및 영양을 위한 국가 다분야 행동계획(2021~2025), 국가 인도주의 개발 평화 프레임워크(National Humanitaarian Development Peace Framework) 등과 연계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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