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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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계속되는 고인플레이션에 최저 임금 34% 인상
튀르키예 Daily Sabah, Reuters 2023/06/22
☐ 튀르키예 노동부 장관이 최저임금 인상 계획을 발표함
- 베다트 이스칸(Vedat Işıkhan) 튀르키에 노동부 장관은 7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34% 인상할 것이라 발표함
- 이스칸 장관은 최저임금 평가위원회가 근로자-고용주가 임금 인상에 합의했으며, 고용주에 대한 면세 조치도 계속될 것이라 설명함
☐ 튀르키예 대통령은 재선 이후 인플레이션 통제를 정부의 주요 목표로 설정함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은 재선 이후 높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겠다며 인플레이션을 강력히 통제하겠다고 약속함
- 이어 에르도안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동의한 근로자와 고용주에 모두 감사를 표한다고 말함
- 튀르키예의 5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정부의 천연가스 무상 제공 정책으로 39.6%까지 하락함
☐ 한편, 신임 재무부 장관과 중앙은행 총리는 금리 인상을 시사함
- 에르도안 대통령은 재선 후 메흐메트 심섹(Mehmet Simsek) 재무부 장관, 하피제 가예 에르칸(Hafize Gaye Erkan) 중앙은행 총재를 임명함
- 에르도안 대통령은 기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말했으나 심섹 장관은 경제 정책이 합리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함
- 경제 전문가들도 에르칸 총재가 취임 직후 금리 인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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