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뉴스브리핑
이란, 국제적 고립을 극복하기 위한 외교 활동 강화
이란 AL Monitor, Aljazeera 2023/06/22
☐ 이란, 국제적 고립을 극복하기 위해 외교 활동 강화
- 에브라힘 라이시(Ebrahim Raisi) 이란 대통령은 2023년 이란의 국제적 고립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시리아, 베네수엘라를 순방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 파이살 빈 파르한(Faisal bin Farhan)을 초청하고, ▲오랜 숙적 관계였던 이집트와 외교 관계를 복원함
-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채텀하우스(Chatham House)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프로그램 책임자 사남 바킬(Sanam Vakil)은 이란이 적대국에 대항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이란은 중국의 중재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외교 관계를 회복한 이후 다른 중동 권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현지 언론 알모니터(AL Monitor)는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의 중재를 통해 2023년 3월 10일 외교 관계 정상화 합의를 체결했으며, 이후 이란이 이집트와 아랍에미리트 등 다른 중동 권역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거나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함
-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위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이란의 ‘개방 정책’이 중동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힘
☐ 이란, 미국과 핵 개발을 두고 비공개 협상 진행 중
- 미국과 이란의 정부 관계자들은 오만의 중재하에 이란과 미국이 비공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며,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 억제 및 미국 국적 억류자 석방이 협상 의제라고 밝힘
- 이란은 핵 개발 프로그램 제한의 대가로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해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사일 프로그램이 협상에 포함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
- 미국은 이란에 ▲핵 개발 프로그램 제한, ▲이란 내 억류된 미국인 인질 석방,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란의 역할 제한, ▲에너지 시장과 유가 안정을 요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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