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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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에너지 대기업 오를렌, BP로부터 석유 600만 톤 구매
폴란드 Polskie Radio, Notes from Poland 2023/06/29
☐ 폴란드의 국영 석유기업이 영국 다국적 기업과 석유 공급 계약을 체결함
- 폴란드 국영 석유기업 오를렌(Orlen) 대표 다니엘 오바이텍(Daniel Obajtek)은 영국의 석유·가스 기업 BP(British Petroleum)와 연간 수요의 15%에 해당하는 600만 톤의 원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오바이텍 대표는 원유가 북해에 위치한 유전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1년 뒤 계약에 대해 평가한 뒤 장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덧붙임
- 오를렌은 폴란드 외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4곳에 정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4,200만 톤의 석유를 처리함
☐ 오바이텍 대표는 석유 공급 다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힘
- 오바이텍 대표는 BP와의 계약이 러시아산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급 다변화의 일환이었다고 말함
- 오바이텍 대표는 현재 북해, 서아프리카, 지중해, 페르시아만,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로 석유 공급처가 다변화되었다고 덧붙임.
☐ 오를렌은 석유 외 다른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임
- 오를렌은 태양광과 풍력 프로젝트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여러 부지에 소형 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임
- 이와 관련해 오를렌의 주주들은 ‘폴란드 석유 기업(PKN, Polish Oil Concern)‘ 을 뜻하는 사명을 변경하자는 안을 승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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