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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임박

콜롬비아 Reuters, Nasdaq News, Yahoo! Finance 2023/07/03

☐ 콜롬비아 중앙은행, 최근 개최한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
- 콜롬비아 중앙은행(Banco de la República) 2023년 6월 금리 정책 회의 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발표했음
- 이번 결정으로 콜롬비아의 기준금리는 종전과 같은 13.5%로 결정되었는데, 이로써 중앙은행은 지난 2021년 9월 금리 인상 정책 시행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음
-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 시기 동안 기준금리를 총 11.5%p 인상하였고,  인상 전 1.75%였던 기준금리는 현재 역대 최고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임  

☐ 최근 콜롬비아 인플레이션 둔화세에 기인하여 금리인상 중단 발표
-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향후 12개월 인플레이션은 6.4%, 24개월 인플레이션은 4.0% 예상된다는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 분석결과를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되고 있기에 금리 인상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음
- 다만, 지난 2023년 5월 기준 최근 1년간 인플레이션은 12.36%로,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3.0%를 4배 이상 상회할 정도로 현재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은 아니므로 향후 인플레이션 변화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힘

☐ 중앙은행, 보다 명확한 인플레이션 하락 증거 확보 시 금리 인하 가능성 고려
- 이번 금리 정책 회의에서 중앙은행 금리 정책 위원회의 7명 모두 금리 동결에 찬성했음
- 레오나르도 비야(Leonardo Villar) 중앙은행 총재는 중앙은행이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이며, 나아가 금리 인하 개시 시기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기대했음
- 다만,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3.0%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가 더욱 분명히 나타나야 금리 인하를 고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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