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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 反폭력 시위 15개 도시로 확산

세르비아 Euractiv, VOA 2023/07/05

☐ 세르비아 15개 도시에서 反폭력 시위가 개최됨
- 5월 두 차례 총기 난사 사건 이후 폭력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7월 1일 열린 시위는 수도 베오그라드(Belgrade)를 비롯한 15개 도시에서 열림
- 5월 3~4일 발생한 총기 난사 사고로 세르비아에서는 18명이 사망하고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후 시민들은 폭력에 반대하는 집회를 조직함

☐ 시위대는 폭력적인 내용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국에 항의함
- 베오그라드에 모인 시위대는 핑크(Pink) 방송국 앞으로 행진하여 폭력을 조장하는 방송 프로그램 자드루가(Zadruga)의 9월 신규 시즌 상영 취소를 요구함
- 비평가들은 핑크 방송국이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를 출연시키고 폭력적 장면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쇼 제작을 중단해야 하며, 국영 방송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함
- 야당 정치인 라도미르 라조비치(Radomir Lazovic)는 핑크 방송국이‘수년간 독을 내뿜어온 악의 공장’이라고 비난함

☐ 또한, 시위대는 정부 관료들에게도 책임을 묻고 사퇴를 요구하고 있음
- 시위대는 브라티슬라프 가시치(Bratislav Gašić) 세르비아 내무부 장관과 알렉산드르 불린(Aleksandar Vulin) 세르비아 보안정보국장에 총기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고 사퇴할 것을 요구함
- 또한, 전자 미디어 규제국 위원회(REM)와 국영 방송 RTS의 경영진 교체도 요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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