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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 대만 방문 예정

파라과이 Reuters, La Nacion, Focus Taiwan 2023/07/11

□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na),대만 총통을 만나 양국 관계 강화할 계획을 표명
- 파라과이는 현재 남미 지역 국가 중 대만과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유일한 국가이며 대만은 최근 수년간 온두라스를 포함한 여타 중남미 국가와 공식 외교 관계가 단절됨
- 한편, 현재 전 세계에서 대만과 공식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수교국은 중미와 카리브해, 태평양 등에 있는 빈곤국과 개발도상국 등 총 13개국에 불과함

□ 중국, 대만 우방국과의 우호관계 형성 및 중남미 지역 영향력 확장 노력 및 미국 행정부의 경계
- 페냐 당선인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부다비(Abu Dhabi)를 방문한 뒤에 대만을 찾아 차이 총통을 만날 예정이라며, 그를 ‘훌륭한 친구(great friend)’라고 표현함
- 대만 외교부는 페냐 당선인이 외교장관, 그리고 재무장관 등과 동행할 예정이며 페냐 당선인이 양국 수교 66주년인 7월 12일을 기념하여 대만을 방문, 11~15일 사이 대만에 머무르면서 윌리엄 라이(William Lai) 대만 부통령 및 왕메이화(Wang Mei-hua) 경제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음

□ 4월 30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페냐 당선인은 8월 15일 파라과이 대통령에 취임할 예정
- 외교 소식통은 라이 대만 부통령이 자국 대표 자격으로 페냐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수 있고, 동시에 미국을 경유하여 미국 관리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힘
- 앞서 페냐 당선인은 파라과이 농업 업계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음
- 파라과이 농업 업계는 시장 규모가 큰 중국의 대두 및 소고기 시장에 진입하기를 바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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