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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22년 중남미 외국인 직접투자 55% 급증...브라질 점유율 41%로 1위

브라질 Agência Brasil, MercoPress, Reuters 2023/07/13

☐ UN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Economic Commission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2022년 중남미 지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년보다 55% 증가한 역대 최고액(2,250억 달러(한화 약 290조 원)) 기록 발표
-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지출이 회복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중남미 지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대부분 서비스와 제조,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부문에 집중됨
- ECLAC는 보고서를 통해 “2013년 이후 중남미 지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2,000억 달러(한화 약 258조 원)를 초과한 적이 없기에 2022년의 회복은 지난 10년 간의 주요 투자 이정표”라고 평가했음
-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2,250억 달러)의 중남미 지역 국내총생산(GDP) 기여도는 4.0%였음

☐ 중남미 국가별 외국인 직접투자 1위, 브라질
- 중남미 국가별 외국인 직접투자 1위는 전체 41%를 차지한 브라질로,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액수가 전년도 대비 97% 늘어나 증가 폭 또한 컸음
- 브라질 다음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비중이 높은 국가는 17%를 기록한 멕시코였음
- 멕시코의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율은 전년도 대비 14%로, 브라질과는 큰 차이를 보였음

☐ ECLAC,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석탄과 석유, 가스 등에 대한 투자가 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힘
- 브라질과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에너지 프로젝트에 더 많은 현금이 유입되면서 천연자원에 대한 지출이 79% 늘었고, 2015~2019년 사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됨
- 2022년 인수합병(M&A) 건수는 7% 증가했고, 거래 규모는 57% 급증한 30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9조 원)를 기록함
- ECLAC는 이러한 회복이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동안 위축됐던 기업들의 투자와 성장 계획 재개 영향이라고 풀이했음
- 한편, 지난 2021년부터 화석연료와 자동차 부문의 신규 프로젝트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보다 많았음
- 2022년 전 세계 외국인 직접투자는 전년보다 11% 늘어난 1조 2,900억 달러(한화 약 1,657조 원)였고, 여기서 중남미 유입액 비중은 8%에 불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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